[5-1 사회] 2-1-0 인권존중과 정의로운 사회
오늘은 5학년 1학기 사회 교과서의 마지막 대단원, **"인권 존중과 정의로운 사회"**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보려 합니다. 지난 시간까지 대단원 1단원을 마쳤으니, 이제 새로운 주제를 탐험할 시간이에요!
이번 단원에서는 크게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공부하게 됩니다. 바로 인권을 존중하는 삶, 인권 보장과 헌법, 그리고 법의 의미와 역할이죠. 이 세 가지 주제를 통해 인권이 무엇이고, 왜 중요하며, 우리 사회에서 어떻게 보장되고 있는지 깊이 있게 살펴볼 거예요.
단원을 시작하며, 우리 주변에서 인권이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 몇 가지 흥미로운 장면들을 통해 엿볼 수 있었어요.
먼저, 매년 12월 10일은 세계 인권의 날이라는 사실을 아셨나요? 이 날은 1948년 UN 총회에서 **"모든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평등하고 자유롭다"**는 사실을 국제적으로 확인하고 선언한 세계 인권 선언이 채택된 것을 기념하는 날이라고 합니다.
또, 시민들이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하라"**고 외치는 모습도 보였죠. 국민의 기본권은 국가의 국민이라면 누구나 태어나면서부터 가지게 되는 권리예요. 우리나라는 민주주의 국가로서 이러한 기본권을 법으로 든든하게 보장하고 있답니다.
국민의 인권을 보장하고 지키기 위해 활동하는 국가 인권위원회라는 국가 기관도 있어요. 2001년에 설치된 독립적인 기관으로, 앞으로 국가가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는지 자세히 배우게 될 거예요.
우리 학교 앞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어린이 보호 구역도 인권과 관련이 있답니다. 어린이는 당연히 인권을 존중받아야 하며, 생명을 보호받아야 하므로, 어린이 보호 구역을 지정하여 어린이의 생명을 보호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죠.
쓰레기 분리수거하는 모습이 인권과 무슨 관계가 있을까?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는데, 이것은 앞으로 단원을 배워가면서 알게 될 내용이라고 하니 기대해 보아요!
이 외에도 일상 속 다양한 모습에서 인권이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었어요.
- 장애인을 위한 이동 권리 보장: 장애인 전용 택시, 엘리베이터, 점자 블록 등은 장애인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시설물입니다.
- 헌법과 헌법 재판소: 국민의 기본권은 헌법을 통해 보장받는데, 헌법은 모든 법 위에 있으며, 헌법 재판소는 어떤 법이 헌법을 위반하여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재판하는 곳입니다.
- 선거: 대통령이나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선거 역시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 무료 문화공연: 문화 생활을 누리기 힘든 사람들도 편리하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인권 활동입니다.
- 안내견과 지팡이: 시각 장애인의 이동을 돕습니다.
- 경찰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활동 역시 인권과 관련이 있습니다.
- 학교에서의 공부: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 또한 학생들의 인권을 보장하기 위한 활동이라고 합니다.
정말 생각보다 인권과 연관된 것들이 무척 많죠?
이번 단원은 우리가 평소에 너무나 "당연하게" 여기는 것들에서부터 시작합니다. 가고 싶은 곳에 가고, 좋아하는 음식을 먹고, 친구와 만나고, 내가 좋아하는 일이나 잘할 수 있는 일을 선택하는 것. 만약 이런 당연한 일들을 누릴 수 없다면 우리의 삶은 어떨까요? 상상만 해도 끔찍하죠. 그리고 이러한 당연한 것들이 나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당연한 사실이라는 것을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