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쉽게쓰는 성경 - 창세기 8장
방주에서 나오다
- 하지만, 하나님은 노아와 그와 함께 배 안에 있는 모든 들짐승과 가축들을 기억하셨다. 하나님께서는 땅 위에 바람이 불어 물이 점점 줄어들도록 하셨다.
- 땅 속의 샘들과 하늘의 창들이 닫히고, 드디어 하늘에서 내리던 비도 그쳤다.
- 땅에서 물이 점점 빠져나가 150일이 지나자, 물이 많이 줄어들었다.
- 그 해 일곱번째 달 17일에 배는 아라랏 산에 걸려 멈추게 되었다.
- 물은 계속하여 빠져 나갔고, 열째 달 첫날에는 산봉우리들이 드러나기 시작하였다.
- 40일이 지나자, 노아는 자기가 타고 있던 배의 창문들을 모두 열었다.
- 그리고 까마귀를 날려 보냈다. 까마귀는 땅에서 물이 마를 때 까지 앉을 곳을 찾아 날아다녔다.
- 노아는 다시 땅에 물이 어느 정도 빠졌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비둘기를 날려 보냈다.
- 하지만 비둘기는 땅에 앉을 곳을 찾지 못해 다시 노아에게 돌아왔다.
노아는 돌아온 비둘기를 배 안으로 맞아들였다. - 일주일이 지나 노아는 다시 비둘기를 날려보냈다.
- 그 날 저녁에 비둘기는 올리브 나무 새 잎사귀를 입에 물고 돌아왔다.
올리브 나무 잎을 본 노아는 땅이 거의 말라간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다시 일주일 뒤 노아는 비둘기를 날려보냈다. 하지만 이번에는 비둘기가 배로 돌아오지 않았다.
- 노아가 601살이 되던 해 첫째 날에 물이 땅에서 말랐다.
노아가 배의 지붕을 열어보니 땅이 완전히 말라 있었다. - 둘째 달 27일에 땅이 완전히 말랐다.
- 하나님이 노아에게 말씀하셨다.
- "너는 아내와, 너의 아들들과, 며느리들을 데리고 배에서 나오너라
- 너와 함께 머물고 있는 각종 생물들, 새와, 짐승과 땅에서 기어다니는 모든 것들도 배에서 데리고 나와라.
그것들이 땅에 살면서 새끼를 낳아 땅 위에서 번성하게 될 것이다" - 노아는 아들들과 아내와 며느리들을 데리고 밖으로 나왔다.
- 모든 짐승과, 기어다니는 것들과, 새들도 종류대로 배에서 나왔다.
- 노아는 배에서 나와 하나님께 제단을 쌓았다. 노아는 깨끗한 새와 짐승 가운데 좋은 것들을 골라 제단 위에 태워 하나님께 번제로 드렸다.
- 하나님께서 노아의 제물을 받으시고는 기뻐하셨다. 그리하여 마음에 말씀하시기를
"내가 다시는 사람으로 인해 땅을 저주하지는 않을 것이다. 사람의 생각은 어릴 때 부터 악하기 때문이다.
이번 일 처럼 땅 위의 모든 생물들을 멸망시키는 일은 하지 않을 것이다. - 땅이 있는 동안에는 심고 거두는 일과, 추위와 더위, 여름과 겨울, 낮과 밤이 쉼 없이 이어지리라"
728x90
'쉽게 쓰는 성경 > 창세기(세상의 처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장 - 노아의 후손들 (0) | 2020.02.18 |
---|---|
9장 - 약속의 무지개 (0) | 2020.02.14 |
7장 - 대홍수 (0) | 2020.02.13 |
6장 - 방주를 만들다 (0) | 2020.02.12 |
5장 - 아담의 자손 (0) | 2020.02.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