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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 땅에서 야곱과 에서는 크게 번성한다.
하나님의 약속의 땅에서, 하나님의 약속대로 야곱과 에서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에서는 야곱과 함께 번성함이 불편했다.
그는 가나안땅이 두 사람의 많은 소유와 가축으로 말미암아 감당할 수 없다 생각하여 세일쪽으로 이동한다.
가나안 땅은 두 사람이 거주하기 불편할 정도로 좁은 땅이 아니다.
하지만 에서는 장자의 명분을 팔 때에도 그랬고, 하나님의 언약보다는 현실적인 이익에 더 밝은 사람이었다.
분명 아브라함과 이삭으로 이어지는 약속의 땅 가나안이고, 그 약속대로 점차 번성하고 있었지만,
에서는 독자적으로 성공하고 싶은 마음이 더 컸던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가 반복되면 그것이 일상처럼 당연한 것으로 여겨지게 되고,
그로 인해 하나님의 은혜로 살던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를 별 것 아닌 우연 정도로 치부하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고 기억하는 삶을 살아야겠다.
그리고 그 은혜를 구하며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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