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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2장은 곡식으로 드리는 제물은 ‘소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백성이 가져온 하나님께 드릴 곡식은 제사장들이 한웅큼씩을 제단 위에서 태워 하나님께 드리고 남은 것은 제사장들의 몫이 된다.
소제는 그냥 드리는 곡식도 있고, 구워서 드리는 음식도 있지만 소제로 드리는 음식에는 누룩과 꿀을 넣지 못하도록 되어 있다.
누룩과 꿀은 모두 발효의 성질을 가지고 있다.
하나님 앞에 드리는 제물은 부풀려서는 안된다. 있는 그대로 드려야만 한다.
발효를 시키게 되면 부풀어 오르면서 식감은 부드러워지고 부피는 커지게 된다. 음식으로 먹을 때에야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하나님께 드림에 있어 이것은 과장이 되기 때문이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
나도 모르게 튀어나오는 나를 드러내고 실제보다 부풀려 나타내려는 모습.
하나님 앞에 선 자는 그런 모습들을 없애고 겸손히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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