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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QT)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 (창25)

by 멧풀다솜 2022.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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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에겐 쌍둥이 아들 에서와 야곱이 있었다.
에서는 형이었고, 사냥을 좋아하는 사람이었고, 야곱은 조용한 성격이라 말하고 있다.
서로 장자가 되기 위해 어머니인 리브가의 태 속에서 부터 싸운 두 사람은,
결국 에서가 사냥을 하고 돌아와 한참 허기질 시점에 야곱은 미리 팥죽을 쑤어서 냄새를 풍기고 있었다.
에서가 죽을 좀 달라 하자 야곱은 장자의 명분을 팔라 하였고, 배가 고팠던 에서는 흔쾌히 이를 수락하고 팥죽을 먹게 된다.
아브라함에서 이삭으로 이어지는 하나님의 자녀, 약속의 장자의 명분을 에서는 별 것 아닌 것으로 생각하였으나 야곱은 간절히 원하는 소중한 것이었다.
하나님의 약속은 막연한 이상 속 이야기가 아닌 실질적이고도 현실적이며, 내게 반드시 있어야만 하는 것이다.
야곱은 이것을 알았고, 에서는 이것을 몰랐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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