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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생각24

설 특집 - 차례에 대한 모든 것 이제 곧 있으면 민족의 대명절인 설날입니다. 아직도 '구정'이라고 부르는 분들이 있지만, 정확하게 '설날' 이라고 불렀으면 좋겠네요 ^^ 설날을 맞아 차례상차림부터 차례지내는 순서까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설날 #차례상차리기 #차례지내는법 2022. 1. 24.
이상한 방역지침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힘든 요즘. 방역당국이 제시하는 방역지침을 지켜가며 모두 함께 이겨나가는 것이 마땅하다. 다음의 두 시설 중 방역지침을 위반한 시설은 어디일까? A 시설 B 시설 규모 3개실 운영 1개실 크기 (약 7.5m × 8m) 3개실 운영 1개실 크기 (약 10m × 9m) 정원 90명 100명 운영방법 오전 9시경 이용자 입장 시작 30명 씩 2개실 이용 (정원 2/3 이하) 전원 마스크 착용 이용자 명부 작성 및 발열체크 개인간 거리 약 1m 이내 (가림판 有) 중간 휴게시간 운영 오후 1시 : 다함께 식사 후 이용 종료 오전 10시경 이용자 입장 시작 1개실 20명 이용 (정원 20% 이하) 전원 마스크 착용 이용자 명부 작성 및 발열체크 개인간 거리 약 1.5m 내외 (가림판 無) 중.. 2021. 6. 18.
대한민국은 트로트 전성시대? 트로트 전성시대 바야흐로 트로트 전성시대라 할 만 하다. TV채널을 돌리면 여기저기 트로트 관련 프로그램이 등장하고, 트로트를 소재로 한 방송이면 시청률이 최소 기본은 보장될 정도이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CF에서도 종종 트로트가 등장을 하곤 한다. 이렇게 트로트 열풍을 불러일으킨 시작은 아마도 TV조선의 '미스트롯' 이 아닌가 생각된다. 종편임에도 불구하고 무려 18.1% 라는 경이적인 시청률을 기록한 미스트롯은 트로트스타 송가인을 배출해 내면서 본격적으로 TV에 트로트라는 하나의 트렌드를 만들어내기 시작하였다. TV조선은 이에 미스트롯의 시즌 2 격인 미스터트롯을 내놓으면서 경이적인 시청률 35.7%를 찍었다. 미스트롯의 스타가 송가인이었다면, 미스터트롯의 스타는 단연 임영웅으로 대표되며 또 한번 트.. 2021. 1. 26.
복음과 코로나 로마제국에 의해 이스라엘이 멸망하고, 로마 통치하에 이스라엘의 식민지 생활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선민의식은 남달랐다. 스스로를 '아브라함의 후손'이라 부르며, 다시 한번 옛 솔로몬의 영광이 일어나 자신들을 해방시켜줄 것이라 굳게 믿었다. 그들의 이러한 믿음은 그들의 경전에 기록된 예언 때문이었다. 로마의 지배가 강화될수록 이스라엘은 예언의 메시아를 기다렸다. 어느 날, 메시아가 나타났다는 소문이 돌았다. 사람들은 그 사람을 직접 보기 위해 몰려갔다. 강가에서 낙타 털옷을 입고 사람들에게 세례를 주며 제사장, 바리새인, 서기관과 같은 최고의 종교 지도자에게 거침없이 "독사의 자식들"이라 독설을 내뱉으며 책망하는 모습에 사람들은 완전히 매료되었다. 그런데 정작 그는 스스로 메시아가 아니라고 하였다.. 2020. 8. 26.
학교와 교사가 '자율'을 꺼리는 이유 이번에는 쌍방향 온라인 수업이 화두다.얼마전 교육부에서 보내온 설문은 문항을 들여다 보면 결국 쌍방향 원격수업으로 방향을 잡은 듯 하다. 설문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유도하는 설문인지 아닌지를...ㅡ,.ㅡ 인접학교에서 양방향을 실시하려는 분위기가 있자, 교장선생님이 불러서 뭐가 필요하고, 어떤 점이 좋고 나쁜지를 물어보셨다. 교감선생님은 부장들에게 월요일 부장회의 때 안건을 가지고 이야기를 할 터이니 생각을 해 보자 하셨다. 학년 연구실에선 난리가 났다. 하더라도 교육부에서 지침이 내려온 다음에 하겠다는 것이다. 간신히 컨텐츠형 원격수업이 정착(?) 되었는데 또 바꾸는 것은 너무 혼란스럽다는 것이다. 뭐...나름 일리는 있다. 이게 교육부가 밀어붙일건 밀어붙이고, 자율로 맡길건 맡겨야 하는 이유이다. 교육.. 2020. 6. 19.
나는 이렇게 세월호 선장이 되어간다. 나는 이렇게 세월호 선장이 되어간다. 2014년 4월 15일 가시거리가 500미터 정도되는 짙은 안개에도 불구하고 누군가 세월호의 출항을 허가했다. 그날, 유일하게 세월호만 출항하였다.감염병 확산에 가장 취약한 구조인 학교는 유일하게 등교개학을 강행한다. 학생 칸막이를 설치한다고 안전할까? 학년별 시차등교를 한다고 안전할까? 교사를 방역책임관으로 지정한다고 안전할까?이미 칸막이가 되어 있는 공립도서관 열람실은 감염병 확산 우려가 있으니 열 수 없고, 학교는 칸막이 등을 사용하여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한 뒤 교실에 30명의 학생을 우겨넣으란다.현재 내가 있는 학교에서는 출석번호 짝홀수로 나누어 13~15명씩 격일로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하는 방안을 오랜 회의 끝에 내놓았으나, 교육부와 교육청에서는 그.. 2020. 5. 19.
[6-1 사회] 일상생활과 민주주의 (특별편) 초등 6학년 사회 1단원을 들여다보다가, 1-2 단원 "일상생활과 민주주의" 단원을 지금의 상황과 맞물려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지금 문제는 혐오와 차별을 끊어내고, 코로나바이러스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가야 할 시점입니다. #민주주의 #시민의식 #일상생활과민주주의 #코로나혐오 2020. 5. 12.
등교개학 일정 발표! - 무엇을 어떻게 준비할까요? #교육부 에서 5월 4일 16시에 #등교개학일정 을 발표하였습니다. 예상대로 학년별 순차적 개학 일정으로 발표가 되었습니다. #등교개학 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고3 : 5월 13일 우선등교 고2 / 중3 / 초1~2 / 유치원 : 5월 20일(수) 고1 / 중2 / 초3~4 : 5월 27일(수) 중1 / 초5~6 : 6월 1일(월) 2020. 5. 7.
예배를 다시 생각하다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하여 예배를 다시 생각하다 1. 코로나19는 "신천지"때문? 이걸 다행이라 해야할지, 불행이라 해야할지....신천지교회 집회로 인해 대구-경북 지역에서 엄청난 수의 감염자가 나오고, 이로 인해 빠른 속도로 확산된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굳이 신천지의 잘못이라고 한다면, 감염자로서 방역당국에 해야 할 의무를 저버린 것이다. 그것이 신천지의 잘못이다. 명확하게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밝히고, 방역당국의 격리조치에 협조했더라면 지금과 같은 확산은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신천지교회의 포교방식이 큰 재난을 불러일으킨 결과이다. 2. 온라인 예배의 시작 이미 많은 교회들은 예배 실시간 중계를 인터넷을 통해 하고 있었다. 다만, 다른 것이 있다면 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면서 교회에서의 모임을 잠.. 2020. 3. 16.
온라인예배 가이드 2020. 3. 7.
나는 예배자입니까? 2020. 3. 7.
일상앓이 일상앓이 사소한 일상의 소중함들 생활공책 30권, 학급밴드 운영 동의서, class123안내문, 학급기초시간표, 책상배치 및 이름표, 새 교과서, 공기청정기... 다 준비가 되어 있는데 정작 가장 중요한 아이들이 빠져있다. 코로나19가 만들어가는 대한민국의 풍경이 우울하기만 한데 학교는 더 우울하다. 아이들이 없는 학교는 참으로 썰렁하기 그지없다. 마스크를 쓰고 주위를 흘깃거리며 종종걸음을 내딛는 거리의 사람들, 주말에도 빈자리가 제법 보이는 까페와 음식점들, 거리의 풍경도 따사로워지는 햇살에 비해 여전히 겨울처럼 황량하다. 텅 빈 예배당에서의 예배, 가정에서 TV앞에, 컴퓨터 앞에서 조촐하게 드리는 예배, 교회 풍경도 우울하기는 마찬가지이다. 서걱거리는 분필의 촉감, 목에 칼칼함을 느껴 헛기침을 할 즈.. 2020. 3. 2.
온라인 예배 후기 - 장비가 아니라 활용의 문제 온라인 예배 후기 장비가 아니라 활용의 문제 신앙생활 30년이 조금 넘은 시점에 처음으로 접하는 온라인예배. 물론, 우리교회 유튜브 채널과 방송, 음향을 내가 맡고 있기에 나는 교회를 갔지만, 텅 빈 예배당에서 예배하는 어색한 주일이었다. 목사님 휴대전화로 온라인 예배를 문의하는 목사님들이 몇 분 계셨나보다. 그 중 황당한 것이 구독자 1,000명이 넘지 않으면 실시간 스트림을 하지 못한다는 것이었다. 보통이라면 이놈의 유튜브가 또 정책을 바꿨나보다 생각했겠지만, 불과 3일전만 해도 난 실시간스트림을 했고, 우리교회는 매 주 실시간 스트림을 진행한다. 내 채널 구독자수도 500명이 안되고, 우리교회 채널도 100명이 간신히 넘었는데 이게 무슨소리지? 궁금한 마음에 네이버에 검색을 해 보았더니 의외로 그렇.. 2020. 3. 1.
설날, 차례상 어떻게 하죠? 2020. 1. 23.
메리 크리스마스???? 2019.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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