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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18

21장 - 약속의 아들이 태어나다 쉽게쓰는 성경 - 창세기 21장 약속의 아들이 태어나다 하나님께서는 말씀대로 사라를 보살피셨고, 때가 되어 사라에게 약속하신 말씀을 이루어주셨다. 사라가 임신을 하게 되어 하나님이 말씀하신 예정된 때가 되어 늙은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낳아주었다. 아브라함은 사라가 낳은 준 아들의 이름을 이삭이라 하였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대로 이삭이 태어난 지 팔일만에 할례를 베풀었다. 이브라함의 아들 이삭이 태어났을 때의 아브라함의 나이는 100살이었다. 사라는 아들을 낳은 기쁨으로 이렇게 말했다. "하나님이 나에게 웃음을 주셨도다. 이 이야기를 들은 사람들도 나처럼 웃게 될 것이다. 그 누가 사라가 아이를 낳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할 수 있었을까? 그런데 나는 지금 늙은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낳아 주었구나" 이삭이 자라.. 2020. 3. 9.
20장 - 아내를 빼앗기다 쉽게쓰는 성경 - 창세기 20장 아내를 빼앗기다 아브라함은 헤브론을 떠나서 남쪽 네게브 지방으로 옮겨갔다. 가데스와 수르 사이에 잠시 머물던 아브라함은 다시 그랄 땅으로 옮겨갔다. 아브라함은 그랄 사람들에게 자신의 아내 사라를 누이동생이라 말했다. 그랄 왕 아비멜렉은 사라가 아름답다는 소문을 듣고는 종들을 보내 사라를 궁으로 불러들였다. 그날 밤, 하나님이 아비멜렉의 꿈에 나타나셨다. "네가 데려온 그 여자 때문에 너는 죽을 것이다. 네가 결혼한 여자를 데려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비멜렉이 아직 사라와 함께 잠자리를 갖기 전이었다. 그래서 아비멜렉이 하나님께 말했다. "주여, 죄 없는 사람을 벌하시려고 하십니까? 아브라함이 분명히 저에게 이 여자가 누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 여자도 아브라함이 자신의 .. 2020. 3. 2.
19장 - 소돔과 고모라 쉽게쓰는 성경 - 창세기 19장 소돔과 고모라 저녁때에 하나님의 두 천사가 소돔에 다다랐다. 때마침 롯이 소돔 성문에 앉아 있다가 그들을 보고는 일어나 영접하고 땅에 엎드려 절하였다. "주여, 잠시 저의 집에 들어와 발을 씻고 편히 주무시고 아침 일찍 일어나 가실 길을 사기면 어떻겠습니까?" 그들이 말하기를 "아니다, 우리는 길에서 밤을 새울 것이다" 하였다. 하지만 롯은 더욱 강하게 간청하자 마음을 돌려 롯을 따라 롯의 집으로 들어갔다. 롯은 그들을 위해 식탁을 베풀고 무교병을 구워 대접하였다. 그들이 잠자리에 들기 전, 소돔 사람들이 늙은이나 젊은이 할 것 없이 모여들어 롯의 집을 에워쌌다. 그리고는 롯을 부르며 소리를 쳤다. "오늘 밤 네 집에 온 손님들이 있다 들었다. 그 사람들 어디있느냐? 그들.. 2020. 2. 28.
18장 - 아브라함의 중보기도 쉽게쓰는 성경 - 창세기 18장 아브라함의 중보기도 한참 날이 더운 어느 날, 하나님이 마므레 상수리나무 근처에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셨다. 아브라함이 자신의 장막 문에 앉아 있다가 눈을 들어 보니 어떤 세 사람이 자신의 맞은 편에 있는 것을 보고는 급히 뛰어나가 영접하며 엎드렸다. 아브라함이 말하였다. "주여, 내가 은혜를 입은 사람이라면, 내 집을 그냥 지나쳐서 가지 마십시오. 내가 물을 조금 가져올 터이니, 당신들 발을 씻고 나무그늘 아래서 좀 쉬십시오. 내가 또 떡을 가져와서 당신들을 대접할 텐데 그것을 드시고 가시면 좋겠습니다." 그들이 아브라함의 청대로 하겠다 하였다. 아브라함은 급하게 자신의 장막으로 가서 사라에게 당부하였다. "얼른 고운 밀구루 서말을 가져다 반죽을 해서 떡을 좀 만드시오. .. 2020. 2. 28.
16장 - 이스마엘의 출생 쉽게쓰는 성경 - 창세기 16장 이스마엘의 출생 아브람의 아내 사래는 아이를 낳지 못했다. 사래에게 이집트 여종 하갈이 있었다. 사래가 아브람에게 말했다. "하나님이 내게 아이를 낳지 못하도록 했으니 당신이 내 종 하갈과 함께 자도록 하세요. 하갈을 통해서라도 아들을 낳아 대를 이어갈 수 있으면 좋겠어요" 아브람은 아내 사래의 말을 듣고 하갈과 함께 잤다. 아브람의 아내 사래는 이집트 몸종 하갈을 남편에게 첩으로 주었고, 그 때는 아브람이 가나안 땅에 산 지 10년이 지난 해였다. 아브람이 하갈과 함께 잠자리를 가지고 난 뒤 하갈이 임신을 하게 되었는데, 하갈이 자신이 임신한 사실을 알고는 업신여기게 되었다. 사래가 아브람에게 하소연하였다. "내가 이런 수모를 겪는 것은 당신 때문이예요. 나는 내 여종을.. 2020. 2. 28.
15장 - 하나님의 언약 쉽게쓰는 성경 - 창세기 15장 하나님의 언약 이 일들이 있고 나서 하나님이 환상 중에 아브람에게 나타나셨다. "아브람아, 두려워하지 말아라. 나는 너의 방채이다. 내가 너에게 큰 상을 줄 것이다." 아브람이 대답했다. "하나님, 저에게 무엇을 주시렵니까? 저는 아들이 없습니다. 다만 저의 종 다마스커스 사람 엘리에셀이 있는데 그에게 제 모든 재산을 물려주려합니다 하나님이 저에게 아들을 허락하지 않으셨으니, 저의 종 엘리에셀이 제 뒤를 이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아브람에게 말씀하셨다. "그 아이는 네 재산을 이을 사람이 아니다. 네 몸에서 태어난 네 아들이 너의 재산을 물려받을 것이다." 하나님은 아브람을 밖으로 이끄셨다. "밤 하늘을 보거라. 네가 저 별들을 다 셀 수 있느냐? 네 자손들도 저 별들처럼 .. 2020. 2. 28.
이삭의 장례 (창 35:22~36:8) 이삭의 장례 (창 35:22~36:8) 아브라함을 통해 큰 민족을 이루게 해 주시겠다던 하나님의 약속은, 아들 이삭 하나만을 낳았고, 이삭은 에서와 야곱 둘 만을 낳았다. 그마저도 에서는 가나안 여인과 혼인함으로 하나님의 복에서 멀어져갔다. 그러나 야곱은 라반의 집에 있는 동안 두 아내와 12명의 아들들을 얻고 큰 재산을 만들어 벧엘로 돌아온다. 에서의 위협, 라반의 위협, 다시 에서의 위협, 세겜에서의 분쟁, 모든 어려움 가운데 야곱은 하나님의 은혜로 마침내 큰 일가를 이루어 벧엘로 돌아온다. 그런데 아버지 이삭에게로 가는 여정에서 자신이 가장 사랑하던 아내 라헬이 아들을 낳고는 죽었다. 라헬을 장사지내고 오는 여정에서 큰아들 르우벤이 자신의 첩 빌하와 함께 동침하는 패륜을 저지르는 사건이 벌어진다. .. 2020. 2. 28.
14장 - 조카를 구하다 쉽게쓰는 성경 - 창세기 14장 조카 롯을 구하다 그 시대는 시날 왕 아므라벨, 아리옥 왕 엘라살, 엘람 왕 그돌라오멜, 고임 왕 디달의 시대였다. 이 왕들이 소돔의 왕 베라와 고모라의 왕 비르사, 아드마의 왕 시납, 스보임의 왕 세메벨, 벨라(소알)왕과 전쟁이 벌어졌다. 이 왕들은 군대를 지금의 사해인 싯딤골짜기로 집결시켰다. 이 왕들은 12년 동안 그돌라오멜을 섬겼지만 13년 되던 해 반란을 일으켜 전쟁이 난 것이다. 14년째 되는 해 그돌라오멜은 다른 왕들과 연합하여 아스드롯가르나임에서 르바 족속을 물리쳤다. 그들은 또 함에서 수스족을 치고, 사웨기랴다임에서 엠 족을 쳤다. 세일 산에서 호리 족속을 쳐 광야 근처 엘바란까지 진격하였다. 그 뒤 방향을 돌려 가데스(엔미스밧)으로 향했다. 거기에서 그는.. 2020. 2. 27.
13장 - 아브람과 롯의 분가 쉽게쓰는 성경 - 창세기 13장 아브람과 롯의 분가 아브람은 아내와 롯과 함께 이집트에서 얻은 모든 재산을 가지고 네게브 지방으로 올라갔다. 아브람은 가축과 은과 금이 많은 부자가 되었다. 아브람은 네게브를 떠나서 다시 벧엘로 갔다. 아브람은 벧엘과 아이 사이, 예전에 장막을 치던 곳으로 갔다. 그곳은 아브람이 전에 제단을 쌓았던 곳으로, 아브람은 거기에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다. 아브람과 함꼐 다니던 롯도 양과 소와 장막이 많아졌다. 아브람과 함께 다니는 롯도 점점 부유해짐에 따라 아브람과 롯, 두 사람이 함께 살기엔 땅이 좁았다. 아브람의 목자들과 롯의 목자들 사이에서 분쟁이 일기 시작했다. 그 땅에는 가나안 사람들과 브리스 사람들도 함께 살고 있었다. 아브람이 롯을 불러 말했다. "너와 내가 다투어.. 2020. 2. 27.
시므온과 레위의 복수 (창 34:18~31) 시므온과 레위의 복수 (창 34:18~31) 할례를 받지 않은 사람들과는 혼인을 할 수 없다 말하는 시므온과 레위의 제안에 세겜과 하몰은 이 조건이 괜찮다고 생각하였다. 세겜은 디나를 깊이 사랑하고 있었고, 야곱은 꽤 부유한 사람이었다. 세겜의 사람들은 이 말을 듣고 꽤나 괜찮다 생각하여 세겜의 모든 남자들은 할례를 받았다. 할례를 받고 3일 째 되는 날, 극심한 고통속에서 몸을 제대로 가눌 수 없을 때에 시므온과 레위는 칼을 들고 세겜을 공격한다. 시므온과 레위의 복수는 잔인했다. 하몰과 그 아들 세겜을 죽이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세겜 성 안의 모든 재물들을 약탈하였다. 그 뿐 아니라 세겜의 여자들과 아이들까지도 빼앗았다. 야곱이 이 사실을 알고는 아들들을 책망한다. "어찌 이렇게 어리석으냐? 이제 이.. 2020. 2. 26.
엘엘로헤이스라엘 (창 34:1~17) 엘엘로헤이스라엘 (창 34:1~17) 야곱은 형 에서를 돌려보내고, 세겜 땅 하몰의 아들들에게 돈을 주고 땅을 사서 그곳에 정착하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 제단을 쌓고 그 곳 이름을 '엘엘로헤이스라엘'이라 지었다. '엘엘로헤 이스라엘'은 야곱의 하나님을 향한 벅찬 감동과 감사의 고백의 표현이다. 하나님(엘)을 복수형(엘로헤)으로 표현하면서, 하나님이 새로 주신 이름 '이스라엘'을 붙였다. 직역하자면 '하나님 하나님들 이스라엘의 하나님'이겠으나, 의역해서 표현하면 '하나님, 하나님, 하나님, 나의(이스라엘의) 하나님'으로 매 순간마다 개입하셔서 도우시는 하나님을 향한 깊은 감사와 고백이 담겨 있는 표현이다. 그러나 오늘 본문은 이 이름과는 전혀 맞지 않는 사건이 일어난다. 야곱의 딸 디나는 그 지역 여자들을.. 2020. 2. 25.
야곱과 라반의 언약 (창 31:36~55) 야곱과 라반의 언약 (창 31:36~55) 라반이 야곱 일행의 짐을 다 뒤져도 드라빔을 발견하지 못하자 야곱이 화를 내며 라반에게 말한다. 내가 무슨 잘못을 했습니까? 내가 무슨 죄를 지었기에 장인어른이 득달같이 저를 쫒아오셨습니까? 제 물건들을 모두 뒤졌는데 장인어른의 물건이 하나라도 나온 것이 있습니까? 있으면 꺼내보십시요. 저는 장인어른을 위해 20년을 일했고, 일하면서 단 하나도 장인어른의 재산에 손을 댄 적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양 한마리가 들짐승에게 잡아 먹히는 일이 있으면 제 양으로 그것을 갚았고, 혹여 도망간 짐승이 있어도 제 양으로 채워 놓았습니다. 낮에는 더위와, 밤에는 추위와 싸워가며 지난 20년을 종처럼 일했습니다. 처음 14년을 장인어른의 두 딸을 위해 일했고, 다음 6년을 제 가.. 2020. 2. 21.
6장 - 방주를 만들다 쉽게쓰는 성경 - 창세기 6장 방주를 만들다 땅에 사람들이 많아지기 시작하면서, 사람의 딸들이 태어났다.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이 아름다운 것을 보고는 마음에 드는 여자를 아내로 맞아들이기 시작하였다.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내 영이 사람들과 영원히 함께 있지는 않을 것이다. 이는 그들이 잘못을 범하여 육체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들의 수명은 이제 120년이 될 것이다" 그 당시에는 '네피림'이라 불리는 거인들도 있었다. 그 뒤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을 아내로 삼으며 그들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들은 고대의 유명한 용사들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생각과 행동이 악함으로 가득하게 된 것을 보셨다. 그들의 생각과 계획은 언제나 악한 생각으로 가득하였다. 하나님이 땅 위에 사람을 지으신 것에 대해.. 2020. 2. 12.
에서의 원망과 분노 (창 27:30~40) 에서의 원망과 분노 (창 27:30~40) 야곱이 하나님의 언약의 축복을 이삭으로부터 물려받았다. 야곱이 나간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에서가 돌아왔다. 에서는 별미를 만들어 아버지에게 가지고 가서 복을 빌어달라 요청한다. 이삭은 당황했다. 방금 맏아들 에서에게 복을 빌어 주었는데 이게 무슨 상황인가? 에서는 분노했다. 야곱의 이름을 '속이는 자'로 규정하고는 자신에게도 복을 빌어달라 아버지 이삭에게 울며 소리친다. 전에는 장자의 명분을 빼앗더니 이번에는 복을 빼앗았다고 말하며 야곱을 향한 원망과 분노를 쏟아낸다. 야곱은 분명 에서에게서 장자의 명분을 빼앗았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강제로 빼앗은 것이 아니다. 야곱의 치밀한 계획이 있기는 하였으나, 어쨌든 에서는 스스로 "그까짓게 무슨 대수라고...(창 25.. 2020. 2. 12.
5장 - 아담의 자손 쉽게쓰는 성경 - 창세기 5장 아담의 자손 아담의 자손은 다음과 같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지으실 때 하나님의 모습대로 지으셨다. 하나님께서는 남자와 여자를 만드시고, 그 날에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을 '사람'이라고 하셨다. 아담은 130세에 자기 모습을 닮은 아들을 낳았고, 그 이름을 '셋'이라고 지었다. 아담은 셋을 낳고 800년을 더 살면서 많은 아들들과 딸들을 낳았다. 아담은 930세를 살고 죽었다. 셋은 105살에 에노스를 낳았다. 셋은 에노스를 낳은 뒤 807년을 더 살면서 많은 아들들과 딸들을 낳았다. 셋은 912세를 살고 죽었다. 에노스는 90살에 게난을 낳았다. 에노스는 게난을 낳고, 815년을 더 살면서 많은 아들들과 딸들을 낳았다. 에노스는 905세를 살고 죽었다. 게난은 70살에.. 2020.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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