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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QT)

무서운 경고 (출애굽기 11장)

by 멧풀다솜 2022.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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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이집트를 향한 하나님의 진노가 마지막 단계에 접어든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준엄하게 경고하신다.
이집트의 모든 장자가 죽을 것이며, 사람 뿐 아니라 가축까지도 모든 첫번째 새끼는 다 죽을 것이고 그로 인해 이집트 전역에 큰 곡소리가 들릴것이라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이 무서운 재앙은 이스라엘의 인구를 줄이기 위해 이스라엘의 모든 남자 아기들을 나일강에 던지게 한 결과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개 한 마리도 화를 당하지 않을 것이며, 이것은 이집트와 이스라엘을 하나님이 구별하시는 줄을 알게 하려 함이라 말씀하신다.
구별함.
거룩함이란 구별된 삶이다.
하나님이 먼저 이스라엘을 구별하셨고, 이스라엘은 이제 이후로 구별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내가 사는 모습이, 삶의 지향점이, 삶의 방향이 다른 사람과 다를게 없다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나는 바로 살고 있는 것인가?
노예로 있더라도, 감옥의 죄수로 있더라도, 한 나라의 총리로 있더라도,
요셉의 삶은 분명 달랐다. 그리고 그 다른 점이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기에 넉넉했다.
그런 삶의 모습을 닮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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