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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QT)

법궤와 성물을 만들다 (출애굽기 37장)

by 멧풀다솜 2022.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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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살렐이라는 사람이 자원하여 하나님의 법궤(증거궤)와 각종 성물들을 만드는 일을 하였고, 그 과정을 기록하고 있다.
아마도 매우 솜씨 좋은 사람이었기에 모세는 브살렐에게 이 중요한 일을 맡겼을 것이다.
솜씨 좋은 장인들은 자신들의 작품에 대한 욕심이 있다. 그래서 장인이 만든 물건들은 모두 그 물건을 만든 장인 특유의 솜씨가 나타나기 마련이다.
하지만 성경은 모두 하나님의 규격대로, 하나님의 법대로 만들었다 기록하고 있다.
브살렐이 이 일에 발탁이 된 이유는 그의 정교한 솜씨와 더불어 이러한 성실함과 하나님의 성물을 만드는 경건한 자세에서 나왔으리라.
하나님의 사람은, 자신의 기질까지도 온전히 사용하여 선한 일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면서,
하나님의 방법을 벗어나지 않도록 끝없이 말씀에 자신을 비추어보는 자세가 필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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