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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쓰는 성경/창세기(세상의 처음)

4장 - 가인과 아벨

by 멧풀다솜 2020.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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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쓰는 성경 - 창세기 4장

가인과 아벨

 

  1. 아담은 자신의 아내 하와와 함께 잠자리를 가졌다. 그리고 하와는 임신을 하여 '가인'이라는 아들을 낳았다.
    하와는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내가 아들을 얻었다"라고 말하였다.
  2. 하와는 또 가인의 동생 '아벨'을 낳았습니다. 아벨은 양을 치는 목동으로 지냈고, 가인은 농사꾼이 되었다.
  3. 세월이 지나 가인은 자신이 수확한 열매들을 가지고 하나님께 제물로 바쳤다.
  4. 아벨도 하나님께 제물을 바쳤는데, 아벨은 처음 태어난 아기 양과 아기 양의 기름을 바쳤다.
    하나님이 아벨과 그의 제물은 받으셨지만,
  5. 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않으셨다.
    화가 난 가인은 얼굴이 욹으락 붉으락 했다.
  6. 하나님이 가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왜 화가 났느냐? 왜 얼굴이 욹으락 붉으락 하느냐?
  7.  네가 바른 마음으로 제물을 바쳤다면 어찌 부끄럽겠느냐?
     네가 착한 마음을 품지 않으면 죄가 너를 지배할 것이다.
     죄는 너를 지배하고 다스리려 하지만, 너는 죄를 다스려야 한다"
  8. 어느 날 기회를 보아 가인은 자신의 아우 아벨에 들로 나가자고 제안을 하였다.
    그리고는 들에서 자신의 동생 아벨을 쳐서 죽였다.
  9. 하나님이 가인에게 물으셨다.
    "가인아! 네 동생 아벨이 어디에 있느냐?"
    가인이 하나님께 발뺌하며 대답하였다.
    "저는 모르죠. 제가 제 동생을 지키는 사람은 아니잖습니까?"
  10. 하나님이 가인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무슨 짓을 한 것이냐? 네 동생 아벨의 핏소리가 땅에서 나에게 호소하고 있다.
  11.  땅이 그 입을 벌려서 네가 흘린 네 동생의 피를 네 손에서 받아 마셨다.
     너는 땅에서 저주를 받을 것이다.
  12.  네가 땅을 갈아 힘겹게 농사를 지어도, 더이상 땅은 너를 위해 열매를 내지 않을 것이다.
     너는 땅에서 떠돌아 다니는 사람이 될 것이다"
  13. 가인이 하나님께 말하였다.
    "하나님이 주시는 벌이 저에게 너무 과중합니다.
  14.  하나님이 오늘 저를 쫓아내셨습니다. 저는 이제 하나님을 만나뵙지 못하게 되겠지요.
     저는 땅에서 떠돌아 다니게 될 터인데, 누구든 저를 만나는 사람이 저를 죽이려 하지 않겠습니까?"
  15. 하나님이 가인에게 말씀하셨다.
    "그렇지 않다. 내가 너에게 표를 줄 것이다. 누구든 너를 죽이는 사람은 일곱 배나 벌을 받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가인에게 표시를 해 주셨다. 그래서 가인이 누구를 만나든, 가인을 함부로 죽이지 못하도록 하셨다.
  16. 가인은 하나님의 앞을 떠나서 에덴의 동쪽인 '놋'땅에 살게 되었다.
  17. 가인이 자신의 아내와 함께 잠자리를 가졌고, 가인의 아내는 임신을 하여 '에녹'을 낳았다.
    가인은 성을 쎃고 있었는데, 자신의 아들의 이름을 따서 그 성의 이름을 '에녹'이라 불렀다.
  18. 에녹은 이랏을 낳았고, 이랏은 므후야엘을 낳았고, 므후야엘은 므드사엘을 낳았고, 므드사엘은 라멕을 낳았다.
  19. 라멕은 두 명의 아내를 얻었다. 한 명의 이름은 '아다'이고, 또 다른 아내의 이름은 '씰라'였다.
  20. 아다는 야발을 낳았고, 야발은 장막에 살며 짐승을 치는 사람의 조상이 되었다.
  21. 야발의 동생은 유발인데, 유발은 수금을 켜고 퉁소를 부는 사람들의 조상이 되었다.
  22. 씰라는 두발가인을 낳았다.
    두발가인은 구리와 철로 여러 연장들을 만들었다. 두발가인의 누이의 이름은 '나아마'이다.
  23. 라멕은 어느 날 자기 아내들에게 말했다.
    "아다여! 씰라여! 내 말을 들으라!
     라멕의 아내들은 내 말을 들으라!
     나는 내게 상처 입힌 사람을 죽였고,
     나를 다치게 한 젊은이를 죽였도다!
  24.  가인을 죽인 사람은 일곱 배 벌을 받고,
     라멕을 죽인 사람은 일흔일곱배 벌을 받을지어다!"
  25. 아담과 하와는 다시 아들을 낳았는데, 그 아들의 이름을 '셋'이라고 지었다.
    하와가 "가인이 아벨을 죽였으므로, 하나님이 내게 아벨 대신 다른 아이를 주셨다" 하며 이름을 '셋'이라 붙인 것이다.
  26. 셋도 아들을 낳았는데, 그 아들의 이름은 '에노스'였다.
    그 때 부터 사람들은 하나님의 이름 '여호와'를 부르며, 예배를 드리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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