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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505

스스로 깨끗하게 하여 거룩할지어다 (레위기 20장) 성적인 범죄에 대해 매우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성적인 대상으로 숭배되는 이방 신에게 자녀를 바치는 것이나 무당을 따라 음란한 행위를 하거나, 간음, 수간, 간통, 근친상간 등을 모두 죄로 규정하고 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향해 스스로 깨끗하게 하여 거룩함을 유지하도록 명령하신다. 성적인 타락을 막고, 순결한 삶으로 거룩함을 유지하라 말씀하고 계신다. 하나님의 거룩함이란 곧 구별됨이다. 다른 종교, 문화, 풍속과는 구별된 하나님의 법과 규례를 통해 순결함을 유지하여 거룩함을 입는 것이다. 2023. 1. 13.
내 법도를 따르며 그대로 행하라 (레위기 18장) 레위기 18장은 성적인 범죄에 대해 다루고 있다. 성적인 범죄를 다룸에 있어 첫번째로 언급하고 있는 것은 이스라엘이 노예로 있던 이집트나 앞으로 정착하여 살게 될 가나안의 풍습을 따르지 말라는 것이다. 하나님이 제시하는 도덕은 다른 지방의 도덕과는 사뭇 다르며 또한 엄격하다. 레위기에서 가장 강조되는 것은 하나님의 법도를 따르고 하나님의 규례를 행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 이유로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산다는 것은 하나님의 법을 따르는 것이다. 단순히 내가 하나님을 믿기 때문에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이 아닌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다운 삶을 살기 위해 애써야 하는 것이다. 2023. 1. 13.
속죄하고 나오기 까지는 (레위기16장) 2023. 1. 11.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레위기 11장) 하나님의 많은 규례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핵심은 ‘구별됨’이다. 각각의 규례들이 규정하는 정함과 부정함의 차이는 그것들이 가지고 있는 속성 때문도 있지만, 핵심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이전과는 다른 삶’을 살라는 것이다. 2023. 1. 10.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고 회막에 들어가지 말라 (레위기 10장) 하나님의 성전에 들어갈 때에는 술을 마실 수 없다. 이는 하나님 앞에서 온전하고 맑은 정신으로 예배하여야 하기 때문이다. 술에 취한 듯 몽롱한 상태로 하나님을 만날 수 없고, 하나님과 교제할 수 없다. 2023. 1. 10.
말씀대로 준행하니라 (레위기 8장) 2023. 1. 8.
피를 먹지 말라 (레위기 7장) 2023. 1. 8.
무슨 허물이든지 사함을 받으리라 (레위기 6장) 제사장을 통해 속죄제나 속건제를 드림으로 모든 죄는 사함을 받을 수 있다. 레위기에 나타난 이 속죄제, 속건제를 들여다보면 하나님의 세밀한 배려와 은혜, 사랑이 있음을 볼 수 있다. 철저하게 죄를 규정하고 있지만, 각각의 죄에 대해 신분과 형편에 맞는 제물을 요구하고 있으며 다른 사람에게 손해를 끼친 부분에 대하여는 반드시 배상을 하도록 되어 있다. 그리고 제사장에게 나가 정해진 제물을 통해 사함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제사장으로 오신 예수님은 제사장이며 속죄제의 제물이고, 속건제의 제물이며 또한 화목제의 제물이 되셨다. 예수님의 단 한번의 제사로 모든 죄는 믿음으로 사함을 받았지만, 그것으로 끝이 아니라 죄사함을 받았더라도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입힌 것에 대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값을 치뤄야 함을 보여.. 2023. 1. 7.
부지중에라도 (레위기 5장) 하나님의 계명은 모르고 범할지라도 그것을 죄로 규정하고 있다. 이 경우 하나님 앞에 속건제를 드려 죄사함을 받아야 한다. 하나님의 성물에 대해 범죄하였거나, 하나님의 규례를 어겼거나 사람에게 해를 끼친 죄를 속하기 위해 드리는 제사인 속건제는 하나님께 거룩한 제물을 바치는데 어느 하나라도 성실하게 수행하지 못하여 실수로 죄를 저질렀을 때에도 드렸다(레 5:15). 이때 드려지는 제물은 성소의 세겔 표준에 따라 제물의 값이 몇 세겔이 되는지를 정하여 그 값에 해당되는 숫양을 드렸는데 성물(하나님께 바친 제물이나 물건)에 5분의 1을 더하여 드렸다(레 5:16). 그리고 남의 물건을 보관하거나 전당잡아 돌려주지 않았을 때, 강도질을 했을 때, 이웃을 협박하여 강제로 물건을 탈취하였을 때(늑봉), 잃은 물건을.. 2023. 1. 7.
속죄제 (레위기 4장) 비고의적이거나, 무지하여 범한 죄를 용서 받기 위해 드리는 제사인 속죄제에 관한 규정이다. 속죄제는 번제처럼 집단적으로나(레 4:13-21) 개인적으로(레 4:22-26, 27-35) 드렸다. 집단적으로는 월삭(민 28:15)과 속죄일(레 23:27), 제사장의 위임식(출 29:14) 때 속죄제를 드렸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개인이 범죄하였을 때 그 신분에 따라 차등있는 제물을 드렸다(레 4:3-35). 번제의 경우 희생 동물의 가죽은 제사장의 몫이었으나 속죄제의 경우는 모든 기름을 번제단 위에서 불사르고 가죽을 포함한 나머지 부분은 진 밖에서 모두 불살라야 했다(레 4:8-12). 진 밖에서 불사른다는 것은 저주받은 자가 버려진다는 뜻이었다. 또한 속죄제에 사용한 제물은 제물을 바친 사람의 죄를 대신하.. 2023. 1. 6.
기름과 피를 먹지 말라 (레위기 3장) 레위기 3장은 ‘화목제’에 대해 다루고 있다. 화목제는 하나님과 가까이 하기 위한, 교제하기 위한 제사이다. 화목제의 제물은 짐승의 수컷이나 암컷 모두 가능하지만 역시 흠없는 짐승이어야 하며 피는 제단의 사방에 뿌리고 내장과 고기는 태우게된다. 이 때 넙적다리 부위와 가슴 부위는 제사장의 몫으로 돌려지고 고운 가루와 기름의 제물은 화목제의 희생과 함께 드린다. 짐승의 피와 기름은 절대로 먹을 수 없으며 피는 제단의 사방에 뿌리고 기름은 반드시 태우도록 되어 있다. 피와 기름을 먹지 못하도록 하는 이유는, 피는 생명 그 자체이며 생명의 근원이 되고, 기름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힘의 근원으로 여겨졌기에 모든 생명이 하나님께 속한 것이라는 믿음과 순종의 요구이다. 2023. 1. 6.
누룩과 꿀을 넣지 말라 (레위기 2장) 레위기 2장은 곡식으로 드리는 제물은 ‘소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백성이 가져온 하나님께 드릴 곡식은 제사장들이 한웅큼씩을 제단 위에서 태워 하나님께 드리고 남은 것은 제사장들의 몫이 된다. 소제는 그냥 드리는 곡식도 있고, 구워서 드리는 음식도 있지만 소제로 드리는 음식에는 누룩과 꿀을 넣지 못하도록 되어 있다. 누룩과 꿀은 모두 발효의 성질을 가지고 있다. 하나님 앞에 드리는 제물은 부풀려서는 안된다. 있는 그대로 드려야만 한다. 발효를 시키게 되면 부풀어 오르면서 식감은 부드러워지고 부피는 커지게 된다. 음식으로 먹을 때에야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하나님께 드림에 있어 이것은 과장이 되기 때문이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 나도 모르게 튀어나오는 나를 드러내고 실제보다 부풀려 나타내려는 모.. 2023. 1. 6.
번제-여호와께 향기로운 화제 (레위기 1장) 제사장의 지침서 역할을 하는 레위기. 레위기 1장은 하나님께 드리는 번제에 관한 이야기로 시작한다. 번제의 기본은 살아 있는 흠 없는 짐승을 바치는 것이다. 흠 없는 제물이란 죽일 이유가 없다는 뜻이다. 그런 흠 없는 제물에게 제사장이 안수하여 제물을 가져온 사람의 죄를 옮기고, 그 죄 때문에 제물은 죽임을 당하게 되는 것이다. 그 과정 또한 피를 뿌리고, 가죽을 벗겨 각을 뜨고 내장과 정강이까지 물로 씻어 불살라 바치게 된다. 번제는 예수님의 그림자와 같다. 구약의 번제는 신약시대 예수님의 단 한번의 제물로 십자가에 바쳐짐으로 완성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하나님께 향기로운 화제가 된다. ‘삶으로 드리는 예배’란 무엇일까? 이제는 구약처럼 제사를 지내지도 않고, 지낼 필요도 없다. 예수님으로 인해.. 2023. 1. 5.
구름기둥과 불기둥 (출애굽기 40장) 모든 준비를 마친 이스라엘이 드디어 가나안을 향한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한다. 하나님이 가르쳐 주신대로 진을 형성하고 낮에는 구름기둥, 밤에는 불기둥의 인도를 따라 이동한다. 구름기둥이 떠 오르지 않는 날도 있었다. 그리고 그런 날에는 이스라엘은 이동을 하지 않았다. 구름기둥이 다시 떠오르면 이스라엘은 다시 이동한다. 밤에는 구름기둥 속에 불기둥이 있어 낮에도, 밤에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이동할 수 있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멈추고, 나아가고….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이렇게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내 길을 맡기고 멈추고 나아가는 것이 아닐런지. 2022년은 내 속도로 달려온 듯 하다. 하나님의 속도에 맞춰,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나아가는 .. 2023. 1. 5.
제사장의 복식 (출애굽기 39장) 2022.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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