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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쓰는 성경/창세기(세상의 처음)

12장 - 아브람을 부르심

by 멧풀다솜 2020.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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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쓰는 성경 - 창세기 12장

아브람을 부르심

  1. 하나님이 아브람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네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라. 내가 네게 보여줄 땅으로 가라
  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고, 네게 복을 주어서 너의 이름이 널리 퍼지게 할 것이다. 너는 사람들의 복이 될 것이다.
  3.  너를 축복하는 사람은 내가 복을 주고, 너를 저주하는 사람은 내가 저주할 것이다. 땅의 모든 사람들이 너를 통해서 복을 받게 될것이다"
  4. 아브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때가 79세 였다. 아브람은 조카 롯과 함께 하란 땅을 떠났다.
  5. 아브람은 자신이 모은 모든 재산들과 하인들, 아내 사래, 조카 롯을 데리고 가나안 땅을 향해 출발하여 마침내 가나안 땅에 도착하였다.
  6. 아브람은 가나안을 지나 세겜 땅 모레의 큰 상수리 나무가 있는 곳에 도착하였다. 그곳엔 가나안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
  7. 하나님이 아브람에게 나타나 말씀하셨다.
    "내가 이 땅을 네 자손들에게 줄 것이다"
    아브람은 그 곳에 자기에게 나타나신 하나님을 위해 제단을 쌓았다.
  8. 제단을 쌓은 뒤 아브람은 세겜에서 벧엘 동쪽 산으로 옮겨갔다. 아브람은 그곳에 정착하였는데 서쪽으로는 '벧엘'이 있었고, 동쪽으로는 '아이'가 있었다.
    아브람은 그 곳에서 하나님께 제단을 쌓고 예배를 드렸다.
  9. 아브람은 점점 남쪽 네게브 지방으로 내려갔다.
  10. 그 때 가나안에 심한 가뭄이 들었기 때문에 아브람은 네게브를 지나 이집트로 내려갔다.
  11. 이집트 국경에 이를 즈음 아브람은 자신의 아내 사래에게 말했다.
    "당신은 너무 아름답소.
  12.  이집트 사람들이 당신을 보면 나를 죽이고 그대를 내게서 뺏으려 할 것이요.
  13.  그러니 당신은 누가 묻거든 내 아내라고 하지 말고 누이라 하시오. 그러면 당신 덕에 내가 목수믈 보전할 수 있을 것이오"
  14. 아브람이 이집트로 내려가자 아브람의 예상대로 이집트 사람들 사이에 아브람의 아내 사래의 아름다움이 소문이 났다.
  15. 파라오의 신하들도 소문을 듣고 보니 과연 소문대로 아름다워 그 소문이 파라오에게까지 들려 사래는 파라오의 궁전으로 불려갔다.
  16. 파라오는 사래 때문에 아브람을 극진히 대접하였다. 아브람에게 양 떼와 소 떼와 암나귀와 수나귀를 주었다. 아브람은 파라오에게 하인들과 낙타까지 얻었다.
  17. 하지만 하나님은 파라오에게 아브람의 아내 사래로 인해 큰 재앙을 내리셨다.
  18. 파라오는 아브람을 불러 따졌다.
    "나한테 왜 그랬느냐? 처음부터 왜 사래가 네 아내라 말하지 않았느냐?
  19.  사래를 왜 네 누이라고 말해서 내가 아내로 삼게 만들었느냐?
     내 아내를 빨리 데려가라"
  20. 그 뒤 파라오는 신하들에게 명하여 아브람이 그의 아내와 그에게 속한 사람들과 재산을 가지고 이집트를 떠나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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